승호아빠의 IT, 디지털 창고 완전 공개

#간추린아침뉴스

📮 3월 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하노이 회담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가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중재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등을 제재의 틀 안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북미 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러 교류 협력 논의가 가속화되는 분위깁니다. 북한 노동당과 경제 부처 인사들이 잇따라 러시아를 찾았는데 두 나라 간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 대상으로 지목했던 영변 핵시설 외 다른 곳이 분강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강 지구는 영변 핵 단지의 북서쪽에 있고 북한은 외부에서 탐지하는 것을 우려해 이곳 지하에 고농축 우라늄 공장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6년 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수사 당시 동영상 등 디지털 증거 3만 건이 검찰 송치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경찰에 누락된 증거 복제본을 요청하는 동시에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박삼구 회장의 선산을 명당으로 만들기 위해 20억원에 가까운 회삿돈을 썼다는 혐의와 관련하여 전남지방경찰청은 박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해 말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이 인공지능 AI 기술과 컴퓨터그래픽이 적용된 여성앵커를 통해서 주요 정치 행사인 양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AI 앵커는 신화통신의 실제 앵커를 모델로 했으며 검색 포털 써우거우가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에 동원된 할아버지·할머니 측 변호인단이 피해자 승소로 결론 난 대법원 판단에 불응하는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강제 집행 대상은 미쓰비시중공업이 보유한 국내 상표·특허권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지역에 의뢰된 성범죄 관련 약물 감정 건수가 최근 4년 새 2배가량 늘 정도로 약물 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누가 얼마나 당하는지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약물 성범죄를 별도의 범죄 유형으로 다루지 않아서 관련 통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공의료 붕괴와, 의료 양극화, 부실 심사 등으로 논란이 계속됐던 국내 첫 영리병원이 결국 허가 취소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루한 소송전과 막대한 뒷처리 비용까지, 녹지병원은 제주도의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연기 투쟁을 철회하면서 오늘부터 사립유치원 운영이 정상화됩니다. 그러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한유총 개학연기 투쟁 철회와 관계없이 오늘 한유총의 법인 취소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신한과 삼성, KB국민카드, 하나, 롯데 등 다섯개 신용카드사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발단은 지난 1월 카드사들이 자동차 업계에 현재 1.8%대의 수수료를 1.9%대로 올린다고 통보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합니다. 이대로 해지가 되면 이들 다섯 개 신용카드로는 현대·기아차를 살 수 없게 됩니다.

■연말정산 때 중요한 항목 가운데 하나인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가 탈세를 막고 세원을 파악하겠다는 원래 취지를 대부분 충족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15%인 신용카드 공제율을 더 낮추거나, 공제 한도를 줄이는 방안이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예비군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훈련부터 동원훈련 보상비로 지난해보다 2배 오른 3만 2천원이 지급되며, 또 교통비와 중식비 등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고, 예비군 휴대전화 사용도 일과 뒤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서울시가 영세 재활용 사업자에게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 업체가 신청할 수 있는 융자금은 최대 3억원으로 금리는 연 1.45%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이번 달 15일까지 서울시 자원 순환과로 접수하면 됩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달 전보다 평균 0.7% 하락했는데 월간으로는 2009년 1월 이후 가장 많이 내린 것입니다. 특히 강남구가 1.6% 떨어지는 등 강남권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창경궁 명정전이 다음 달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창경궁의 중심 건물인 명정전은 문화재 훼손 위험과 안전 문제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4월과 5월, 10월과 11월, 4달 동안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번 달 안에 한강공원 진입로 11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LED 전광판에 색깔로 표시하는데, 빨강은 매우 나쁨, 노랑은 나쁨, 초록은 보통, 파랑은 좋음을 뜻합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서부 지역을 장악하면서 최근 미세먼지를 피해 동해안 등으로 탈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백두대간을 경계로 서쪽은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지만 동쪽은 비교적 오염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오염물질 배출 제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도 이어집니다. 환경부는 서울·경기와 인천, 대전·세종과 충남, 충북, 광주·전남·전북, 강원 영서·제주도 등 12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물고기를 낚는 모습을 떠올린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을 하는 프로골프 최호성 선수는 이 스윙으로 골프 대회마다 "어서 오라"는 손짓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골프, PGA 무대에 이어서 유럽 골프 투어 대회에도 초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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