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아빠의 IT, 디지털 창고 완전 공개

부산 '인간중심 스마트시티'…올해 782억원 투입

부산시는 인간중심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시티 부산 달성을 위한 2020년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행계획을 보면 산업 정보화 등 7개 분야 110개 사업에 782억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1.7%인 482억원에 달한다.

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산업 스마트 기술 선도사업 22개 사업에 422억원(54%)을 책정했다.

7개 분야별로는 산업 정보화 분야 13개 사업(361억원), 도시기반 정보화 분야 23개 사업(155억원), 행정 정보화 분야 29개 사업(133억원),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8개 사업(48억원), 생활 정보화 분야 12개 사업(38억원), e-거버넌스 구축 분야 16개 사업(32억원), 정보복지 분야 9개 사업(1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데이터 기반 관광·상권·도시 분석사업이 눈에 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2/187373/


삼성, 네이버, 카카오 등 '블록체인 지갑' 선점 경쟁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이를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디지털 자산 지갑(월렛)'이 눈길을 끈다.

해킹 등 사고에 취약한 거래소보다 블록체인으로 보안을 강화한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출시되는 갤럭시S20에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탑재했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암호화폐 거래나 디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개인키'를 보관할 수 있는 지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에도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블록체인 월렛을 탑재한 바 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역시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암호화폐 지갑 '링크미'를 출시했다. 라인 이용자들은 아이디 하나로 간편 로그인과 실명인증(KYC)을 마친 후, '링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라인은 3자 수탁형태의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도 올 상반기 '클립'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2/23/2020022300083.html


표준협회, 전 직원에 AI·블록체인 교육…'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

한국표준협회가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인공지능(AI) 교육을 시행한다. 또 스마트팩토리센터·4차산업기반센터를 신설,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안정된 흑자 구조를 이어가면서 국내 최고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표준협회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AI 기본과정을 의무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협회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놀이터-비즈니스 입문과정 △블록체인으로 떠나는 비즈니스 블루오션 과정을 교육한다.

지난해 블록체인·AI 기본과정을 이수한 팀장급 이상 보직자 50여명은 올해 블록체인·AI 심화과정을 학습한다. 심화과정은 블록체인·AI 전문지식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두 달간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표준협회 블록체인·AI 교육은 이상진 회장이 직접 주문했다. 이 회장은 2018년 표준협회장에 취임 후 '생존가능 전문역량'과 '성과주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블록체인·AI 교육도 전 직원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해야 한다고 보고 전사 차원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https://www.etnews.com/20200221000243


갈길 먼 DID 상용화…기술 표준화 손 놓은 과기정통부

국내 DID(Decentralized ID·블록체인 신분증) 연합체들이 상용화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정부와 업계 간 기술 표준 관련 논의는 충분치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DID가 자칫 ‘원아이디’가 단명했던 과거를 그대로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아이콘루프 주도의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와 국내 통신 3사를 주축으로 한 이니셜 DID 연합, 보안사와 금융사를 주축으로 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등 3곳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특히 자신들의 세를 더 키우기 위해 회원사 모집에 더욱 적극적이다.

DID는 사용자 신원증명정보를 본인이 직접 발급해 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 중앙집권형 디지털 체제는 해커가 특정 시스템을 공격할 경우 손쉽게 개인정보 탈취가 가능했다. DID 데이터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에 분산 저장돼 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DID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신분증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현재 이들 연합은 각기 다른 표준을 참고해 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일부는 해외에서 DID 표준을 세운 분산인증협회(DIF)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등을 참고하고 있다.

원아이디 노선만 밟지 말자

이들이 해외 표준을 참고하는 이유는 국내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DID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시급한 해결 과제로 ▲기술 표준 확립 ▲제도 마련 ▲생태계 구축 ▲편리한 사용성 등을 꼽는다.

무엇보다도 기술 표준화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표준이 없으면 각 기관 또는 얼라이언스마다 참고하는 기술 표준이 달라 서로 다른 DID를 구현할 수밖에 없다. 연동성 문제가 생길 여지를 높인다. 특히 각 서비스별로 모바일 신분증을 제각각 발급하는 해프닝이 벌어질 수 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2/2020022201400.html


블록체인 경제 참여자 기하급수적 증가 전망

[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블록체인 경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스트롱은 21일(현지시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류는 더 글로벌하고, 공정하며, 자유로우면서, 효율적인 금융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현재 암호화폐 관련 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5천만명의 사람들이 향후 10년간 10억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신속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디지털 통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잠재적인 해결책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스트롱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이 여전히 한계에 부딪히고 있으며,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이나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 등으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는 등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점도 인정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28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