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아빠의 IT, 디지털 창고 완전 공개

블록체인 주류 사회 수용까지 앞으로 몇 년 더 걸릴 것 – JP모간 보고서

블록체인은 일부 분야에서 사용이 크게 늘었지만 주류 사회에서 본격 수용되려면 앞으로 몇 년 더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JP모간 분석가들은 최근 공개한 74페이지 분량 보고서에서 블록체인은 증권거래소 등 특정 기업들 사이에서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주류로 자리잡으려면 몇 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 저자들은 분산원장기술이 정보 전달을 위한 보다 효율적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장기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록체인 수용 속도는 특히 플랫폼간 통합과 관련된 “법률 및 기술적 우려”들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은 블록체인에 대한 주류의 더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결제와 담보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사용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28653

美 애니 ‘심슨 가족’,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내용 다뤄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설명하는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가 23일(현지시간) 방영됐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미국 유명 시트콤 ‘빅뱅 이론’의 인기 캐릭터인 짐 파슨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노래와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짐 파슨스는 노래를 통해 “암호화폐는 미래의 화폐에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며 “암호화폐는 지갑이 아닌 당신의 컴퓨터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짐 파슨스는 “‘암호화폐’라는 말을 계속 사용하면서 암호화폐를 정의하려고 하는 것은 문외한도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지만 그건 사실 암호화폐 총합”이라며 “이 시스템에서는 다른 암호화폐 단위의 탄생으로 인해 (암호화폐의) 법칙이 설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에서 짐은 “암호화폐는 법정 화폐같은 기존 통화와 연결되거나 무작위로 생긴다”고 덧붙였다.

미국 현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선 ‘심슨 가족’과 같은 유명한 애니메이션이 암호화폐에 대해 다룬 것에 대해 기쁘게 받아들였다.

한편, 심슨 가족은 미국에서 지난 1989년부터 방송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타임지에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될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애니메이션이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28587

사이버 범죄 격퇴하는 블록체인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2019년 인터넷범죄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과 개인들이 2019년 사이버 범죄자들로 인해 입은 손실은 35억달러에 달한다.

2019년 FBI에 사이버범죄와 관련해 46만7361건의 불만이 보고됐다. 하루 평균 거의 1300건이며 2018년에 비해 연간 10만건 더 보고됐다.

보고된 사이버 범죄 관련 손실은 지난 6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에는 FBI에 27억달러의 손실이 보고됐다. 이는 바로 전해 보고된 14억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FBI가 2015년 사이버범죄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이후 170여만건의 불만이 접수됐고 피해액은 102억달러에 달한다.

FBI의 도나 그리고리는 “범죄자들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범죄 희생자들이 경고 신호를 적발하고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여기 저기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는 뉴스가 넘쳐났다. 민간부문 기업, 서비스 제공업체들, 학교, 그리고 지방 정부들이 가장 타격을 받았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28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