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아빠의 IT, 디지털 창고 완전 공개

) 안토노풀로스 "경기침체 때 암호화폐 투자 줄어들 수도"
newsbtc에 따르면 '마스터링 비트코인' 저자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가 최근 블록티비와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는 투자자들이 더 위험하고 입증되지 않은 자산을 기피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암호화폐는 지구상의 모든 거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배를 침몰시킴으로써 구명보트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것을 기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런 종류의 테스트를 받을 준비가 돼있지 않다. 암호화폐는 경제위기 때 수백만 명, 수십억 명 규모의 사람들을 지원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 美 상무부, 벤치마크 조사에 해외 암호화폐 거래 내역 보고 추가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 분석국이 미국 내 금융 회사에 대해 2019년 해외 암호화폐 거래 기록 보고를 요구할 수 있도록 벤치마크 조사 항목 추가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았다.  벤치마크 조사는 증권사, 사모펀드, 커스티지, 어드바이저 업체 등 금융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7000여 명이 응답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상무부가 역외 암호화폐 활용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경제 분석국은 "2019년 해외 발행 금융 활동 중 암호화폐 관련된 부분을 구별해 달라는 단일 질문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개별적인 거래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해당 제안에 대한 검토 기간은 2020년 4월 27일까지다. 
 
) 피터 시프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가치 증명할 충분한 시간 없었다"
암호화폐 회의론자이며 금본위제 지지자(gold bug)인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비트코인이 이미 안전자산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금보다 우월함을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이는 넌센스다. 비트코인은 아직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매 분마다 바보들이 태어난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모건크릭캐피털 창업자 "XRP 매수 안해, 리플사 지분 소유가 낫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오프더체인 팟캐스트 호스트이자 모건크릭캐피털 공동 창업자 안토니 팜플리아노가 CNN 인터뷰에서 XRP를 매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CNN 앵커가 XRP나 TRX를 매수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구분지으면서 XRP는 포인트가 될 만한 밸류가 없다고 지적하며 XRP 토큰과 리플사는 완전히 다른 투자라고 말했다. 리플랩스의 경우 x래피드, x커런트, XRP 같은 자산 뿐만 아니라 수익, 캐시플로우와 비트소, 머니그램에 대한 투자 같은 가치 평가 지표를 가지고 있지만 XRP는 투기 외에 가치를 창출하거나 끌어올릴 수 있을만한 게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투자자로서 나는 리플사 지분 소유를 원하지 미래에 없어질 수도 있는 자산을 가지고 싶진 않다"고 결론 지었다. 한편 팜플리아노는 순자산의 절반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윌리 우 "7년 내 전세계 절반 인구 암호화 자산 이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향후 7년 내 전세계 절반 이상 인구가 암호화 자산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 기술은 과거 인터넷(IT)과 비교할 수 있다. 발전 초기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다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신 "레바논, 경제 위기 속 BTC 수요 고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가 칼럼을 통해 "레바논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면서 비트코인(BTC) 및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칼럼은 "레바논 국민은 자국 화폐 가치 급락에 대비해 자산을 안전하게 해외로 이전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이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이라며 "현지에서는 최고 5%의 수수료를 받고 거래를 중개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레바논 국가부채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약 150%, 청년층 실업률은 30%가 넘는다.
 
) 핀란드 세관, 압수 BTC 처리 두고 골머리
핀란드 세관이 수년 전 마약사범으로부터 압수한 1,666 BTC 처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압수 당시 해당 BTC 가치는 70만 유로에 못 미쳤으나 현재는 1,500만 유로를 웃돌기 때문에 경매에 부칠 경우 범죄자에게 돌아갈 수 있기 때문. 핀란드 세관은 비트코인 외에도 수백만 유로 상당의 알트코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 당국의 경우 압수한 비트코인 185,230 개를 팔아 17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카사, 비트코인 상속 솔루션 커버넌트 출시
비트코인 월렛 및 커스터디 업체 카사(Casa)가 다이아몬드 고객을 위한 비트코인 상속 시스템 카사 커버넌트(Casa Covenant)를 출시했다고 26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커버넌트는 3-of-5 멀티시그 설정 기반으로, 비트코인 소유주 사망 시 상속자가 소유주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상속자는 상속 키, 카사 리커버리 키, 안전 디파짓 박스 키(안전 키)를 사용해 비트코인을 상속받을 수 있다.
 
) 외신 "'암호화폐 열풍' 나이지리아, 당국 차원 투자자 보호 멀었다"
최근 아프리카 지역 암호화폐 수요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요 국가로 여겨지는 나이지리아의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시스템이 미흡해 보인다고 26일(한국 시간) 글로벌 미디어 Vanguard가 전했다. 미디어는 "나이지리아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에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국 차원의 투자자 보호 장치를 제공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예금 보험사(NDIC) 연구팀의 Ibrahim Alley는 "암호화폐가 현지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데 일부 당국 산하 기관 및 전문가가 공감한다"며 "다만 현지 금융 당국은 당국 규제를 받지 않는 알 수 없는 프로젝트에 자국 투자자가 투자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 크립토에 따르면 아프리카 주요국 중 남아공은 인구의 10.7%, 가나 및 나이지리아는 7~8%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신 "홍콩 당국 관계자, 암호화폐 서비스 규제 강화 가능성 시사"
중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천마오포 홍콩 재정사(司) 사장이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차원에서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를 규제 범위에 포함시키는 등의 강화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며 "연내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하고 이에 대한 종사자 및 대중 의견 수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홍콩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와 관련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전면 평가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통과했다. 홍콩 당국은 해당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조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주요국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 대표들로 구성된 바젤위원회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며 "국제 은행 규제 최신 표준을 이행하고 홍콩 금융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워런 버핏, 저스틴 선이 선물한 BTC·TRX 재단 기부
비트코이니스트가 CNBC 스쿼크박스 트윗을 인용, 워런 버핏 버크셔해셔웨이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로부터 받은 비트코인, 트론(갤럭시폴드 포함)을 오찬 자선행사 주최측인 자선단체 글라이드(GLIDE) 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저스틴 선은 버핏과의 식사 자리에서 1 BTC, 193만 830 TRX(약 5,000만원)을 삼성 갤럭시폴드에 탑재된 블록체인 월렛에 담아 워런 버핏에게 선물한 바 있다. 워런 버핏은 "나는 그 어떤 암호화폐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절대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특금법 개정안 국회통과 또 불발 위기... 업계 발등에 불
한국경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상화폐 업계 최대 쟁점 법안인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부가 한층 불투명해졌다. 특금법 개정안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암호화폐 관련 권고안에 상응하는 암호화폐 거래 및 자금세탁 방지에 대한 법안이다. FATF는 각국에 암호화폐 법안을 올해 6월까지 제정할 것을 권고하고, 6월 이후 이행점검에 나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당초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특금법 등의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 24~25일 국회가 폐쇄됐다. 다음달 4일과 5일 각각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된다. 이럴 경우 4월 총선을 통해 구성될 21대 국회에서 새로 발의해 정무위 심사부터 다시 거쳐야 한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