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아빠의 IT, 디지털 창고 완전 공개

여가부, 청소년 나이·본인 확인에도 블록체인 DID 활용 허용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신원인증(DID)이 본인 인증 수단으로 법제화되면 성인 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가 25일 입법예고한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보면, 블록체인 기반 DID 등 신기술이 향후 본인 인증 수단으로 법제화되면 청소년 보호법도 이를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은 대면을 통한 신분증 확인, 공인인증서, 인터넷 개인 식별번호(I-PIN),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만 나이 및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정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입법예고문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로 다양한 신원확인 방법이 가능할 수 있다”며,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의 나이 및 본인 여부 확인 방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60

 

 

글로벌 블록체인 솔루션 선도 기업 리플,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 선도 기업 리플(Ripple)이 국내 해외 송금 핀테크(fintech) 기업 센트비(Sentbe), 한패스(Hanpass),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센트비는 일본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다. 센트비가 은행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등이 전세계 어디든 손쉽게 송금 가능하게 돕는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에 합류함으로써, 고객들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추적을 통해 수 초 만에 송금 및 결제 할 수 있으며, 수수료, 송금 시간, 송금 진행 상황 등을 쉽게 파악 가능하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국내에서 해외로, 특히 동남아시아로 송금되는 자금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단 몇 초에 송금이 완료되는 리플넷은 비통합 네트워크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기존의 송금 과정을 신뢰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대로 국내 송금 유입액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플 글로벌 운영 및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에릭 반 밀튼버그(Eric van Miltenberg)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리플이 주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리플넷을 통해 새로운 금융 기관 및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절반이 아시아 지역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리플의 주요 모멘텀을 쌓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리플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 세계 시장에 300개의 리플넷 고객을 확보했으며 수십 년의 송금 시스템 성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57

 

 

전세계 부호 순위 공개…”비트메인 창업자 밀어낸 블록체인 업계 1위는?”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부호 리스트 블록체인 업계 부문에서 바이낸스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은 중국 후룬(Hurun)연구소의 연중 보고서인 ‘글로벌 부호 리스트(Global Rich List) 2020’을 인용해 “자오 대표가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오 대표의 자산 규모는 26억 달러(3조 1647억 원)로 지난해 13억 달러(1조 5823억 원) 보다 두 배나 불었다.

글로벌 최대 채굴공룡 비트메인의 전 대표인 잔커퇀 공동창업자는 자오 대표에게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 잔커퇀 창업자는 지난해 자산 규모가 27억 달러(3조 2864억 원)에서 올해 16억 달러(1조 9475억 원)로 10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뒤를 이어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쉬밍싱 창업자가 14억 달러(1조 8040억 원)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암호화폐 리플의 크리스 라슨 공동 설립자(13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리린 설립자(11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설립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 대표(1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https://blockinpress.com/archives/29550

 

 

美FDA “블록체인 성공, 이해 관계자 의지에 달려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블록체인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25곳이 블록체인 기술 수용에 관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24일(현지시간) 의약품 제조·유통·물류업체 등 25곳의 의약품 공급망 대표기업들이 처방약 추적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채택에 찬성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FDA는 지난해 초 2023년 의약품 공급체인 보안법(DSCSA)의 기준을 충족하는 목적의 제안서를 수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6월 메디레저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 의약품 도매업체인 아메리소스버겐, 미국 2위의 약국 체인인 월그린의 운영자, 다국적 소매회사 월마트, 택배회사 페덱스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미국에서 처방약 추적과 추적을 위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메디레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품 추적 중 어떠한 위기가 닥쳤을 때 보통 이해관계자와 대리인이 의심되는 제품을 적시에 찾아 격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로 피할 수 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은 제약 공급망 상호운용성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 솔루션의 성공은 모든 산업 이해 관계자의 강력한 참여와 채택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https://hkbnews.com/article/view/5384